안녕하세요!!
이것저것 관심많은 포푸리입니다~
오늘은 저의 2020년 1분기 투자 수익률을 공개해보려 하는데요!!
올해부터 정기적인 수입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투자를 공부하고, 자산을 리밸런싱 중이다 보니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부하고 조언을 받고 싶은 마음에 2020년 1분기 투자 수익률을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금액까지 밝힐 수는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구요!!
지금부터 포푸리의 2020년 1분기 투자 수익률을 보러 가볼까요??
자산 구성
이번 분기 자산 구성의 가장 큰 변화는 자산을 리밸런싱하면서 보유 자산군이 다양해진 것인데요!!
전 분기에는 비유동성 저축(주택청약, 연금저축 등)과 국내 주식에 집중되어 있던 자산이 이번 분기에는 미국 주식, 유동성 저축(현금, 적금 등), 안전자산(금, 미국채) 등으로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현금성 자산(유동성 저축, 비유동성 저축)의 비중이 80%에서 50%로 감소한 것은 만족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비유동성 저축의 비중이 큰 점은 아쉬운데요ㅜㅜ
비유동성 저축은 절대적인 금액을 줄일 수 없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금액이 크다보니 자산군을 다변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유동성 저축은 단기간에 큰 폭으로 비중을 줄이기 보다는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줄이려고 하고 있는데요.
2분기에는 최소 20%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자산 수익률
이번 1분기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자산 수익률이 좋지 못하였는데요....ㅜㅜ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정책으로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실물 경제 위기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자산 시장에서는 역사에 남을만한 폭락이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저의 자산 포트폴리오도 손실을 입었는데요ㅜㅜ
긍정적인 것은 채권이 안전자산의 역할을 해주면서 시장보다 손실률이 낮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비현금성 자산(안전자산, 주식)의 손실률이 매월 -5% 이내였다는 점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자산 구매가 주로 월말에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4월 자산 수익률이 나와야 3월 대폭락장에서 저의 자산 포트폴리오가 어땠는지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출 대비 급여 외 수입 비중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는 지출 대비 급여 외 수입 비중인데요.
이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 감명을 받았고, 실제로 자유로운 삶을 위해서는 지출보다 급여 외 수입이 더 커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급여 외 수입에는 이자 수익, 실현 손익, 멤버십 포인트 등이 포함되는데요.
앞서 살펴본 자산 수익률은 평가 손익이 기반인 반면, 급여 외 수입은 실현 손익이 기반이므로 자산 수익률은 (+)이더라도 급여 외 수입은 (-)일 수 있습니다.
이번 1분기는 전반적으로 지출 대비 급여 외 수입 비중이 (-)를 기록하였는데요.
이는 기존에 보유하던 자산을 리밸런싱하였기 때문입니다.
비록 리밸런싱하는 과정에서 실현 손익에서는 손실을 보았지만, 결과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산 가격이 폭락하는 와중에도 프트폴리오의 손실률이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만족스럽습니다.
지금까지 포푸리의 2020년 1분기 투자 수익률을 보셨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포트폴리오에 개선점이 아직 많다고 생각하지만, 리밸런싱 하는 과정에서 이번 급락장을 잘 피했다고 생각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의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니 자유롭게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상 이것저것 관심많은 포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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