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와 상당 부분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거인의 어깨」는 수치를 근거로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이라면 「더 레슨」은 서술 위주로 되어있어 투자초보자인 나로서는 이해하기가 좀 더 어려웠다.
피터 린치와 워런 버핏에 대해서는 책을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존 템플턴에 대해서는 처음 읽어보는 책이라 흥미로웠다. 존 템플턴의 투자철학에 대해서는 좀 더 공부를 해봐야할 것 같다.
📖핵심 내용
1. 다른 사람이 낙담하여 팔 때 사고, 다른 사람이 탐욕스럽게 살 때 팔려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가장 큰 보상을 얻게 된다.
2.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지능과 재능은 타고난 것이라서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서 바꿀 수 없다고 믿는다. 반면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노력, 인내, 회복력이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실수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배우고 개선하려고 한다.
3. 짜증나는 사람이 아니라 존경하는 사람을 닮으려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자신이 어떤 인간이 될 것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4. 투자는 기업 위험과 가격 위험이라는 두 가지 주요 위험을 관리하는 과정이다. 기업 위험은 기업의 경쟁우위가 잠식되거나 아예 상실돼 자본과 내재가치가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위험이다. 가격 위험은 투자자가 매려적인 회사에 과도한 가격을 지불하는 위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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