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수익률
• 일반계좌
종목명 | 수량 | 평균단가 | 현재가 | 손익 | 손익률 | 비고 |
테이팩스 | 49 | 61,860 | 55,500 | +4,890 | +0.18% | |
F&F | 54 | 137,834 | 138,900 | -689,798 | -8.44% | |
리노공업 | 43 | 137,883 | 162,300 | -351,884 | -4.81% | |
신흥에스이씨 | 61 | 49,495 | 47,500 | -18,264 | -0.63% | |
에스티팜 | 64 | 94,625 | 78,400 | -185,229 | -3.57% | |
덴티움 | 0 | - | - | +561,412 | +6.30% | 전량 매도 |
바텍 | 169 | 32,712 | 32,500 | -505,966 | -8.45% | |
클래시스 | 420 | 16,714 | 20,400 | +691,584 | +8.80% | |
제이시스메디칼 | 240 | 8,220 | 9,760 | +237,115 | +11.29% | |
루트로닉 | 53 | 18,955 | 26,650 | +177,185 | +14.38% | |
파마리서치 | 122 | 65,797 | 74,400 | -340,907 | -3.63% | |
더네이쳐홀딩스 | 141 | 28,573 | 26,550 | -675,417 | -15.31% | |
INMD | 47 | 33.6080 | 35,6000 | +23.03 | +1.40% | |
합계 | -1,064,787 | -1.22% |
• 연금저축계좌
종목명 | 수량 | 평균단가 | 현재가 | 손익 | 손익률 | 비고 |
ACE 미국S&P500 | 93 | 11,848 | 13,355 | +78,585 | +6.75% | |
KBSTAR 미국나스닥100 | 225 | 11,672 | 11,885 | +222,740 | +9.09% | |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 26 | 11,125 | 9,455 | -5,720 | -2.27% | |
TIGER 차이나전기차 | 16 | 17,569 | 11,970 | -12,480 | -6.12% | |
합계 | +283,125 | +6.77% |
• 종합
구분 | 손익 | 손익률 | |||
2월 | -3,284,062 | -2.62% | |||
KOSPI | -0.50% | ||||
S&P500 | -2.61% |
전량매도
- 덴티움: 목표 주가 밴드의 상단 15% 돌파해 1월 일부 매도 후 2월 잔여 수량 전량 매도
2월 투자일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량 매도를 한 기업이 나오게 되었다.
국내 임플란트 2위 업체인 덴티움이다.
올해 목표주가 밴드가 62,000원 ~ 126,000원이었는데,
1.19일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목표주가 밴드의 상단 15%인 109,000원을 넘어서기 시작했고,
1.27일, 2.17일, 2.24일 세차례에 걸친 분할 매도를 통해 전량 매도를 했다.
작년 2.7일에 매수를 시작했던 기업이니, 약 1년만에 96.78%의 수익을 거두었다.
간만에 손절이 아닌 익절을 할 수 있어서 마지막 매도를 하면서 꽤나 기분이 좋았다.
2월 투자일기로는 약간의 자랑을 겸하며 덴티움 투자 복기를 해보고자 한다.
(현재 시점에서 과거의 일을 복기하는 것이다보니 사실과 틀릴 수는 있다.)
2.7일부터 5.24일까지 총 5차레에 걸쳐 매수를 진행했으며,
운이 좋게도 22년 덴티움 가격의 저점이었던 2월에 총 매수수량의 70%를 매수했고,
3월과 5월에 15%씩 추가 매수를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을 선호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임플란트 기업들을 꽤나 관심있게 보고 있었다.
21년 10월 치과 CBCT 기업인 레이와 21년 11월 임플란트 기업인 디오를 당시 자산의 20%에 달하는 큰 비중으로 투자했었으니 말이다. (두 기업은 22년에 꽤나 큰 손실을 보고 매도했다.)
덴티움에 대한 첫 블로그 글은 22년 3월이었는데, 당시 중국 정부의 VBP 이슈가 불거지면서 임플란트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가 체결됐던 2.3일 주가는 56,000원~57,000원 수준으로 목표주가 밴드였던 52,000원~115,000원의 하단 15%에 속했다.
아마도 VBP 이슈로 인해 주가가 단기간에 크게 빠진 것을 매수 기회로 잡은 것 같으며, 오스템임플란트는 횡령 이슈로 거래 정지 상태였기 때문에 덴티움을 매수했을 것이다.
덴티움 매수는 2월 중순과 하순, 3월 초순까지 추가로 이어졌으며,
5월에 주가가 소폭 감소했다가 회복하는 사이에 마지막 매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5.21일에 올린 덴티움 분석글을 보면 당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향 매출의 대금 결제 이슈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거래가 체결됐던 5.20일 주가는 71,000원~74,000원으로 목표주가 밴드였던 53,000원~123,000원의 하단 15%에 속하지 않았음에도 매수를 진행했다.
명확한 이유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1) 주가는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이고
2) 목표주가 밴드로 보면 업사이드 가능성이 더 크며
3) 러시아향 매출 비중이 10% 수준에 불과해 전부 대금을 받지못하더라도 매출 성장성이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에는 추가 매수를 진행하지 않고 보유만 하다가 올해 1~2월에 걸쳐 매도를 진행했다.
그 사이에도 네 번의 큰 하락이 있었는데
1) 7.6일 89,900원 → 7.13일 73,700원
2) 8.10일 107,000원 → 8.29일 77,400원
3) 9.16일 98,700원 → 11.4일 68,100원
4) 1.2일 102,000원 → 1.6일 83,000원
이다.
각각의 하락 원인에 대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11.9일에 작성한 덴티움 분석글을 보면
중국 VBP 정책의 진행 과정과 매달 발표되는 수출입 통계 데이터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락을 보인 것 같다.
덴티움 투자가 나름대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1) 운이 좋게도 목표주가 밴드가 실제 주가와 괴리가 크지 않았으며
2) 목표주가 밴드의 하단 15%로 주가가 하락했을 때 매수를 진행했고
3) 부정적인 뉴스에 따른 주가 하락에도 매수단가보다 주가가 높아 겁먹지 않고 매도를 하지 않을 수 있었으며
4) 중국 VBP 정책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즉, 내 능력보다는 운이 많이 따른 덕분에 덴티움 투자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불운보다는 행운이 따를 확률이 높은 투자가 반복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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