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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일기

[주식다반사 #11] 23년 3월 투자보고서

by 포푸리 (POPOOLY)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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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일반계좌

종목명 수량 평균단가 현재가 손익 손익률 비고
테이팩스 64 62,165 61,000 +237,020 +6.48% 추가매수
F&F 58 138,446 139,500 +3,559 +0.04% 추가매수
리노공업 43 137,845 143,300 -815,336 -11.71%  
신흥에스이씨 61 49,503 51,400 +237,415 +8.21%  
에스티팜 64 94,616 74,000 -281,027 -5.61%  
바텍 215 32,679 32,500 -2,780 -0.04% 추가매수
클래시스 420 16,717 21,750 +565,846 +6.62%  
제이시스메디칼 355 8,402 8,610 -295,919 -8.84% 추가매수
루트로닉 53 18,952 25,400 -66,108 -4.69%  
파마리서치 135 66,709 70,200 -578,271 -5.76% 추가매수
인터로조 33 29,712 29,950 +7,835 +0.80% 신규매수
더네이쳐홀딩스 214 28,132 27,750 +203,410 +3.55% 추가매수
에스제이그룹 62 16,171 15,140 -63,966 -6.39% 신규매수
INMD 47 33.6080 31.9600 -168.26 -10.07%  
합계 -848,322 -1.31%  

 연금저축계좌

종목명 수량 평균단가 현재가 손익 손익률 비고
ACE 미국S&P500 100 11,950 13,365 +1,350 +0.10% 추가매수
KBSTAR 미국나스닥100 226 11,673 12,555 +151,415 +5.64% 추가매수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26 11,125 9,240 -5,590 -2.27%  
TIGER 차이나전기차 16 17,569 11,455 -8,240 -4.30%  
합계 +138,935 +3.01%  

 종합

구분 손익 손익률
3월 -1,472,630 -1.17%
KOSPI   +2.65%
S&P500   +3.51%

1Q23 누계

구분 손익 손익률
1Q23 +811,784 +0.66%
KOSPI   +10.75%
S&P500   +2.36%

신규 매수

- 인터로조: 콘택트 렌즈 ODM/OEM 기업. 22년 완공된 3공장의 가동 정상화로 매출 확대 기대. 기존 하이드로겔 렌즈 대비 단가가 높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제조 기술 내재화로 고객사 확대에 따른 매출/이익 성장 전망. 중장기적으로 스마트 콘택트 렌즈 상용화 기대. 목표주가 밴드의 하단 15%에 주가 위치해 매수 시작.

- 에스제이그룹: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의류 라이센스 기업. 제품 출시 후 2~3달 간격의 리오더를 통해 할인율을 최소화하여 경쟁사 대비 GPM 우수. 22년 출시한 LCDC, 팬암의 성장 본격화 기대. 신규 사업으로 화장품 수입 판매 추진 중이며, 24년 에코 골프 어패럴 출시 예정. 보수적인 매장 출점과 해외 진출 부진으로 경쟁사 대비 성장성은 떨어지지만, 이주영 대표의 23년 투자 확대 의지 존재. 경기 둔화에 따른 의류 소비 감소 우려로 22년 주가 급락. 목표주가 밴드의 하단 15%에 주가 위치해 매수 시작.

추가 매수

- 테이팩스: 산업용/소비재용 테이프 기업. 국내 2차전지 기업 3사의 원통형 전지에 납품하여 전기차 시장 성장의 수혜.

- F&F: MLB, Discovery 등 의류 라이센스 기업. 중국 매장 출점 지속 중이며,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매장 출점 확대 중. 세르지오타키니, 테일러메이드 인수 효과 발생 기대.

- 바텍: 글로벌 1~2위 치과용 엑스레이 장비 기업. 22년 출시한 GreenX, A9의 판매 호조 지속 전망. 23년 CBCT, 구강스캐너 3종 출시 예정. 경쟁사와 달리 성장성/수익성 뛰어난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진출하지 않음. 주주친화적이지 않은 기업 운영으로 주가 성장 가능성 낮음.

- 제이시스메디칼: POTENZA, Linear Z 등 RF/HIFU 미용기기 기업. 사이노슈어와의 협업으로 POTENZA 매출 빠르게 성장. 중장기적으로 중국/미국 시장 진출 기대. 

- 파마리서치: 리쥬란, 콘쥬란 등 PRDN/PN 의료기기 기업. 리쥬란의 브랜드 파워 기반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 확장 중. 파마리서치바이오의 톡신 매출 정상화 및 국내 품목 허가 기대. 중국/태국 등 해외진출 성공 시 멀티플 상승 기대.

-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마크곤잘레스 등 의류 라이센스 기업. 22년 인수한 배럴의 S/S 매출 기여 및 베스트셀러와의 중국 진출 기대.

- ACE 미국S&P500, KBSTAR 미국나스닥100: 매월 적립식 투자 중.

투자일기

 3월은 SVB 사태를 시작으로 금리 상승에 따른 시스템 리스크가 불거지는 것 같아 여러모로 마음이 불편했던 달이었다. 최근에는 상업용 부동산 이슈도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자산의 많은 부분을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보니 신경이 계속 쓰이는 것 같다. 그런데 웃기게도 주요 지수는 꽤나 많이 상승했다. 나스닥은 무려 6.69%나 상승했다. 그에 비해 나의 3월 그리고 1분기 수익률은 처참한 수준이다.

 시스템 리스크는 롱테일 리스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스템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매우 극소수의 사람만이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불거지고 있는 리스크들이 정말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의 대처는 해놓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 대처라는 것도 시스템 리스크가 오면 쓸모가 없어지겠지만, 시스템 리스크를 온전히 100% 맞고 싶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21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식시장의 하락은 산의 꼭대기에서 지하실로 들어가는 하락이라기보다는 산의 꼭대기에서 평평한 땅으로 돌아오는 하락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시스템 리스크가 오게 된다면 주가도 지하실로 들어가게 될 거고, 그 때는 남은 현금과 가능하다면 레버지를 써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요즘은 주가가 매력적으로 보이더라도 천천히 분할 매수를 하려고 한다. 보통 3~5차례에 걸쳐 분할 매수를 했다면, 요즘은 최대 10차례에 걸쳐 분할 매수를 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놓치는 종목들도 나오는데, 루트로닉이 대표적인 예이다. 직장인이라 월급이 꼬박꼬박 들어오다보니, 천천히 매수를 하게되면서 현금 비중이 25%~30%대로 거의 유지되고 있다. 매력적인 주식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상황이 크게 반전되지만 않는다면 천천히 쇼핑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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