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것저것 관심많은 포푸리입니다.
오늘은 저의 2020년 4월 투자 수익률을 리뷰해보려 하는데요!!
1분기에는 코로나발 경제 침체로 인해 작지 않은 손실을 봤었습니다ㅜㅜ
그래도 시장보다는 손실폭이 작았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았었는데요ㅜㅜ
4월에는 손실을 줄이고 이익을 봤을지 확인해볼까요??
자산 포트폴리오
4월에는 비유동성저축(주택청약, 연금저축)의 비중은 줄었지만, 유동성 저축(비상금, 적금)이 크게 늘어났는데요.
월말에 야근이 많아지면서 투자할 종목을 찾을 시간이 없어 현금 비중이 늘어났습니다ㅜㅜ
그래서 주식의 비중도 42% → 38%로 4%나 감소하였습니다ㅜㅜ
한가지 특이한 점은 원자재가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편입되었다는 것인데요.
당시 유가가 급락하기에 미국 주식 중 일부를 매도하고, WTI ETF 중 하나인 USO를 매수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유가가 마이너스까지 하락하고, USO가 WTI 선물의 월물 비중을 교체하면서 최악의 투자가 되어버렸죠...ㅜㅜ
앞으로 금을 제외한 원자재에 투자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투자 수익률
4월에는 수익을 거두기는 했지만, 시장보다 수익률이 좋지는 못했는데요.
비현금성 자산(금, 채권, 원자재, 주식)의 수익률이 7.76%, 총 자산 수익률이 2.65%로 S&P500의 11.26%, KOSPI의 9.90%보다 밑돌았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USO에 대한 투자가 크게 실패하였기 때문인데요.
무려 -40.70%라는 엄청난 손실을 봤습니다....ㅜㅜ
다행히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크지는 않았지만, USO에 투자하지 않았더라면 비현금성 자산의 수익률이 9.40%로 KOSPI와 비슷했기 때문에 아쉽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USO를 제외하더라도 시장보다 수익률이 좋지 못하였는데요.
금과 채권의 수익률이 각각 5.65%, 0.59%로 낮았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앞으로 공부를 하면서 리밸런싱이 필요해보입니다.
지출 대비 급여 외 수입 비중
4월에는 지출 대비 급여 외 수입이 흑자로 전환하였는데요.
4월에는 국내 주식의 배당금이 들어오는 월이고, 해외 주식에서도 배당금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지출 대비 급여 외 수입이 1%도 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포푸리의 4월 투자 수익률을 리뷰해보았는데요.
1분기의 투자 손실을 전액 만회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었지만, 시장보다 수익률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투자 노트]에서는 5월 수익률이 어땠는지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이상 이것저것 관심많은 포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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