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일기

[주식다반사 #14] 23년 6월 투자보고서

by 포푸리 (POPOOLY) 2023. 7. 2.
반응형

투자수익률

 요약

기간 포푸리 시장
구분 손익 손익률 구분 손익률
6월 일반계좌 +5,630,950 +5.71% KOSPI -0.50%
연금저축계좌 +215,020 +4.13% S&P500 +6.47%
합계 +5,845,970 +4.23% NASDAQ +6.59%
YTD 일반계좌 +13,813,344 +18.08% KOSPI +14.66%
연금저축계좌 +1,285,160 +28.21% S&P500 +15.91%
합계 +15,098,504 +11.70% NASDAQ +31.73%

• 일반계좌

종목명 수량 평균단가 현재가 손익 손익률 비고
F&F 65 137,839 119,600 -662,109 -7.86% 추가 매수
리노공업 43 137,852 147,000 +742,382 +13.34%  
신흥에스이씨 61 49,497 48,650 +149,151 +5.30%  
에스티팜 64 16,166 76,900 -600,367 -10.89%  
바텍 215 32,680 32,900 -289,660 -3.94%  
클래시스 171 16,738 32,300 +2,551,134 +23.32% 일부 매도
제이시스메디칼 355 8,406 10,350 +442,843 +13.74%  
루트로닉 0 - - +478,710 +33.52% 전량 매도
파마리서치 117 68,159 143,700 +4,028,348 +23.94% 일부 매도
인터로조 33 29,726 36,900 +72,455 +6.34%  
더네이쳐홀딩스 316 28,520 24,000 -614,948 -7.51%  
에스제이그룹 62 16,166 12,500 -39,601 -4.87%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1,339 5,269 5,380 -30,526 -0.42% 추가 매수
INMD 47 33.6080 37.3500 +268.84 +18.08%  
합계 +5,630,950 +5.71%  

 연금저축계좌

종목명 수량 평균단가 현재가 손익 손익률 비고
ACE 미국S&P500 106 12,059 14,690 +67,310 +4.52%  
KBSTAR 미국나스닥100 231 11,717 14,680 +136,280 +4.19%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26 11,125 9,530 +10,920 +4.61%  
TIGER 차이나전기차 17 17,226 10,310 +510 +0.29%  
합계 +215,020 +4.13%  

추가 매수

- F&F: MLB, DISCOVERY 등을 운영하는 라이센스 의류 기업. 중국 시장 성장은 점차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빠르게 성장 중. 의류 업종 센티 악화로 주가 지속 정체.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의류 기업. 사업다악화 정리에 따른 수익성 개선. 단가 인상 및 카테고리 다변화를 통해 매출 확대.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중심 해외 진출 본격화.

일부 매도

- 클래시스: HIFU 중심 미용기기 제조/판매 기업. 슈링크 유니버스 매출 호조로 브라질 중심 해외 매출 성장. 대주주 변경에 따른 중장기적 성장 확대 기대. 목표주가 상단 돌파에 따른 비중 축소.

- 파마리서치: 리쥬란, 콘쥬란 등 PDRN/PN 의료기기 제조/판매 기업. 리쥬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화장품으로 상품 확대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 빠르게 증가 중. 목표주가 상단 돌파에 따른 비중 축소.

전량 매도

- 루트로닉: 레이저 중심 미용기기 제조/판매 기업. 한앤컴퍼니 공개매수 및 상장폐지 이슈로 주가 급등.

투자일기

 보유 비중이 큰 미용기기 기업들의 주가가 다시 한번 크게 상승하면서 4.23%라는 준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6월이었다. 6월 중순까지는 시장 대비 아주 뛰어난 수익률을 기록했었지만, 비중을 늘리고 있는 의류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미국 시장보다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YTD로는 여전히 KOSPI, S&P500보다 수익률이 부진하며, NASDAQ은 비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수익률 차이가 크다. 수익률을 높이려면 투자자산의 비중이 높아야하는데, 매도가 발생하며 현금 비중이 5월 25.7% → 6월 30.8%로 높아져 걱정이다.

 5월에 이어 6월에도 전량 매도한 기업이 발생했다. 클라리티2, 할리우드 스펙트라, 더마V 등 미용기기를 제조/판매하는 루트로닉이다. 한앤컴퍼니가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루트로닉을 공개매수하면서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인데, 중장기적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었던 기업이라 아쉬운 마음도 작지 않다.

 

루트로닉, 한앤컴퍼니에 매각…공개매수 포함 약 1조 규모 - 히트뉴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미용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을 약 1조원(9646억원) 규모로 인수한다. 한앤컴퍼니는 공개매수 절차 등을 거쳐 루트로닉 인수를 완료하고 완전 자회사

www.hitnews.co.kr

 5개월만에 90.35%라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니 만족스러운 투자였어야 하지만, 보유 비중이 1%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실패한 투자로 보는게 맞을 것 같다.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으면서 상당히 조심스러운 투자를 하고 있었다. 평소 5번에 걸쳐 분할 매수하던 것을 10번에 걸쳐 분할 매수를 진행했었고, 루트로닉은 그 과정에서 1번밖에 매수를 진행하지 못했다.루트로닉의 3분기 실적보고서 분석이 22년 11월 16일에 이루어졌고, 23년 목표주가 밴드는 16,900원~35,300원이었다. 대충 2만원 이하면 목표주가 밴드의 하단 15%이므로 1월 말에 주가가 급등하기 전까지는 대부분 날짜에 매수 가능한 가격대에 있었다. 그러나 매수를 진행한 것은 23년 1월 16일 한번 뿐이었다.

 

[포니버스 #107] 루트로닉_22년 3분기 보고서

RISK 1. 경쟁사와 달리 소모품의 매출 비중이 10% 내외에 불과하여 매출의 안정성이 떨어지며, 매출채권 회전율은 괜찮지만 충당금 설정율이 지속 증가 2. 매출 내 직접판매 채널 비중이 63%로 인건

popooly.tistory.com

 22년 11~12월 동안 미용 기업 중 제이시스메디칼과 파마리서치를 매수한 것으로 보아 루트로닉보다는 제이시스메디칼, 파마리서치의 가격을 더 매력있게 본 것으로 짐작된다. 22년 11월에 분석한 제이시스메디칼과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 밴드는 각각 6,900원~11,700원, 67,000원~121,000원이었고, 당시 주가는 제이시스메디칼이 7~8천원대, 파마리서치가 6만원대였다. 즉, 제이시스메디칼,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 밴드와 주가의 차이가 루트로닉보다 작았기 때문에 두 기업을 매수했고, 루트로닉은 주가가 떨어진 1월에 한번 매수한 뒤 주가가 급등하면서 매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현금 비중이 17%로 떨어져있었기 때문에 세 기업을 모두 매수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포니버스 #106] 제이시스메디칼_22년 3분기 보고서

RISK 1. 22년 LinearZ 출시로 장비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GPM 감소했으며, 23년에도 신제품 출시 지속되어 수익성 악화 가능 GOOD 1. 글로벌 미용기기 시장은 18년 91억달러 -> 24년 178억달러로 CAGR 12% 성

popooly.tistory.com

 

[포니버스 #108] 파마리서치_22년 3분기 보고서

RISK 1.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매출 100%인 리액톡신이 판매정지 및 회수 조치 당했지만 집행정지 처분으로 영업 중이며, 소송 영향으로 22년 파마리서치바이오 이익 급감 식약처 vs 톡신업계, '간접

popooly.tistory.com

 결과적으로 당시 선택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것으로 보인다. 6월 말 기준, 파마리서치는 루트로닉보다 수익률이 뛰어나지만, 제이시스메디칼은 루트로닉보다 수익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운이 좋게도 비중이 낮은 루트로닉, 제이시스메디칼과 달리 파마리서치는 비중을 계좌 내 1위로 높일 수 있었기 때문에 주가 상승을 크게 누리고 있다. 매수를 하지 못한 만큼 파마리서치의 비중을 더 높였다면 계좌 수익률이 더 높았을 수도 있겠지만, 종목당 비중을 최대 10%로 설정하는 투자 기준에도 맞지 않을 뿐더러 클래시스도 높은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용 업종의 비중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아쉽기는 하지만, 작년 말로 돌아가더라도 다른 선택을 하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싶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