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문
선물을 받아서 우연히 읽게 된 책인데, 원씽과 내용이 상당히 비슷한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놀고, 먹고, 자는 동안에도 나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는 것 같다. 그리고 저자에게 그 목표는 책의 표지에도 있는 것처럼 '부'이다.
그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1)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찾고 2)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하는 일을 찾아 3) 우선순위가 낮은 일은 타인에게 맡김으로써 4) 우선순위가 높은 일에 집중해야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는 원씽에서 말한 것처럼 가장 중요한 일 한가지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레버리지하라는 의미인 것이다.
나의 목표는 2030년까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는 단순히 회사를 퇴사하는 것이 아닌, 남의 눈치를 안/덜보고 내가 하고싶은 일들을 하면서 사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방안으로 현재는 주식투자를 가장 높은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그러나 나의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것은 회사이며, 투자에는 퇴근 후나 주말에만 집중을 할 수 있다. 즉, 나는 아직 성공적인 레버리지를 구축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회사에서 벌어들인 근로소득으로 투자소득을 만드는 시스템은 구축했으며, 자산이 늘어날수록 투자에 집중할 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시스템을 가장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투자와 관련된 회사로 이직을 해서 회사에서도 투자를 하고, 퇴근 후에도 내 자산을 투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올해 초부터 고민을 하고 있는데, 경영/경제학과 출신도 아니고, 다니고 있는 회사가 금융과는 전혀 무관하며, 금융 쪽에 인맥이 전혀 없다보니 어떻게 시스템을 만들어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다.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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