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문
현금 흐름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나는 부동산보다는 주식 투자를 중심으로 자산을 쌓고 있다. 주식과 부동산은 저마다의 장단점이 있는데, 주식은 환금성과 거래의 편의성이 뛰어난 반면 부동산은 레버리지를 활용하고 현금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다. 주식도 배당주에 투자한다면 현금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지만, 자산 가치의 상승과 현금흐름을 동시에 생각한다면, 그리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현금흐름 수익률의 극대화를 생각한다면 부동산이 주식보다 뛰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직장에 다니고 있기에 자산 가치의 상승은 주식을 통해, 현금흐름은 월급을 통해 발생시키고 있다. 그러나 목표대로 2030년 이전에 퇴사를 한다면 현금흐름이 없어지게 된다. 또한, 지금도 자산의 최소 10%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산이 늘어날수록 놀고있는 현금도 늘어나게 된다. 비상금을 제외한 현금은 놀게끔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 돈을 활용하여 퇴사 전에 현금흐름을 만들어줄 부동산 시스템을 구축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리스크 헤징 차원에서도 그 돈은 주식보다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 핵심 내용
1. 부동산 투자는 크게 2가지 경우로 수익을 거두는데, 부동산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사는 방법과 매입한 부동산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주로 전자의 방법으로 투자를 한다. 어떻게 하면 부동산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느냐고?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을 사거나 바로 뒤에 설명할 '경매'를 활용하면 된다. (p. 282)
2.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최대한 저렴하게 매입하고, 최소한의 현금을 투자하는 것'인데, 경매는 이 2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방법이다. (p. 285)
3. 장사는 자신의 기술과 노동력을 투입하여 이윤을 남기는 것이고, 사업은 필요한 인력을 배치하고 자신이 직접 일하지 않더라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p. 346)
4. 사업에서의 원금보장이라면, 사업을 시작하면서 투자한 시설비 등의 비용을 모두 회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는 사업을 검토할 때 투자된 자금을 2~3년 내에 모두 회수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를 가장 먼저 확인한다. (p.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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