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마크 마하니
- 출판
- 리더스북
- 출판일
- 2024.03.03
🎈 감상문
주가를 기업의 실적과 멀티플로 구분하여 분석한다는 점에서 나와 투자 방법론이 비슷하여 배울 점이 많았던 책이다. 나와 같은 Bottom-Up 투자자는 기업에 집중한 나머지 시장이나 섹터에는 무관심한 편인데, 저자가 말한 것처럼 시장과 섹터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두고두고 다시 읽으면서 체득할 필요가 있는 책이다.
📖 핵심 내용
1. 주가 변동의 3분의 1은 그 주식의 펀더멘털 때문이고, 3분의 1은 그 주식이 속한 섹터 때문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전체 시장 때문이다. 업의 이익이 분명하고 탄탄할 경우 PER 멀티플은 주로 시장 멀티플, 섹터 멀티플, 인지된 성장률이라는 세 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2. 좋은 주식을 고르려면 매출과 이익을 정확히 예측하는 훌륭한 펀더멘털리스트가 되어야 하는 동시에 기업의 매출과 이익에 얼마나 멀티플을 줄지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훌륭한 심리학자가 되어야 한다.
3. 좋은 종목을 선택하려면 간단히 매출 성장률이 20퍼센터를 넘는 기업을 찾아서 매수하면 된다. 매출이나 주요 고객 지표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20퍼센트 이상의 성장률을 창출해내는 기업은 단기 수익성 전망에 관계없이 잠재적으로 양호한 주식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다.
4. 장기적으로 주가를 움직이는 요소가 펀더멘털이고, 기술주에 가장 중요한 펀더멘털이 매출이라면 매출을 견인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나는 끈질긴 제품 혁신, 거대한 시장 기회, 강력한 가치 제안, 훌륭한 경영진을 핵심 요소로 꼽는다. 큰 총 도달 가능 시장은 잠재적으로 큰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매출 성장은 규모의 확대로 이어지며, 이는 이익을 가져다준다. 또한, 지난 10년간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종목은 단기적인 투자자의 관심사보다 '고객 만족'에 훨씬 더 큰 우선순위를 두는 기업이었다.
5. 투자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질문은 "이익 성장률이 얼마나 지속 가능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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