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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일기

[주식다반사 #15] 23년 7월 투자보고서

by 포푸리 (POPOOLY)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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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요약

기간 포푸리 시장
구분 손익 손익률 구분 손익률
7월 일반계좌 -3,364,995 -3.43% KOSPI +2.66%
연금저축계좌 +44,105 +0.80% S&P500 +3.11%
합계 -3,320,890 -2.26% NASDAQ +4.05%

• 일반계좌

종목명 수량 평균단가 현재가 손익 손익률 비고
NAVER 19 204,837 227,000 +420,966 +10.84% 신규 매수
F&F 83 132,245 103,500 -1,200,382 -12.28% 추가 매수
리노공업 43 137,896 168,600 +926,913 +14.69%  
신흥에스이씨 61 49,501 50,600 +118,702 +4.01%  
에스티팜 64 94,619 75,500 -89,421 -1.82%  
바텍 215 32,685 35,650 +590,048 +8.36%  
클래시스 - - - -281,487 -5.11% 전량 매도
제이시스메디칼 355 8,408 11,170 +290,508 +7.92%  
파마리서치 - - - -2,459,333 -14.66% 전량 매도
인터로조 33 29,721 34,500 -79,042 -6.50%  
더네이쳐홀딩스 400 27,574 20,550 -1,381,432 -14.41% 추가 매수
에스제이그룹 62 16,162 10,720 -110,139 -14.24%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1,339 5,269 5,170 -280,618 -3.90%  
INMD 47 33.6080 42.9000 +261.32 +14.89%  
합계 -3,364,995 -3.43%  

 연금저축계좌

종목명 수량 평균단가 현재가 손익 손익률 비고
ACE 미국S&P500 109 12,132 14,735 +4,845 +0.30% 추가 매수
KBSTAR 미국나스닥100 231 11,717 14,875 +45,045 +1.33%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26 11,125 9,480 -1,300 -0.52%  
TIGER 차이나전기차 18 16,846 10,065 -4,485 -2.42% 추가 매수
합계 +44,105 +0.80%  

추가 매수

- F&F: MLB, DISCOVERY 등을 운영하는 의류 기업. 중국 시장 성장은 점차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빠르게 성장 중.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의류 업종 센티 악화로 주가 크게 하락. F&F홀딩스가 매수 중.

-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마크곤잘레스 등을 운영하는 라이센스 의류 기업. 23년은 중국, 홍콩, 호주 등 해외 진출 확장의 원년.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의류 업종 센티 악화로 주가 크게 하락.

신규 매수

- NAVER: 20~21년 지나치게 주가 상승한 뒤 하락하면서 멀티플 회복. 광고 매출은 예상보다 괜찮으며, 수수료율 인상 및 인수 효과로 커머스 수익성 개선 중. 24년부터 일본향 매출 발생 기대. 

전량 매도

- 클래시스: HIFU 중심 미용기기 제조/판매 기업. 슈링크 유니버스 매출 호조로 브라질 중심 해외 매출 성장. 대주주 변경에 따른 중장기적 성장 확대 기대. 목표주가 상단 돌파에 따른 전량 매도.

- 파마리서치: 리쥬란, 콘쥬란 등 PDRN/PN 의료기기 제조/판매 기업. 리쥬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화장품으로 상품 확대하면서 해외 매출 비중 빠르게 증가 중. 목표주가 상단 돌파에 따른 전량 매도.

투자일기

 월초에 비중이 가장 컸던 클래시스, 파마리서치의 주가 하락과 월말에 비중이 가장 컸던 의류 기업들의 주가 급락으로 7월 수익률은 -2.26%에 불과했다. KOSPI(+2.66%)와 S&P500(+3.11%), NASDAQ(+4.05%)에 비해 크게 부진한 7월이었다. 클래시스와 파마리서치 매도로 현금 비중은 6월 30.8% → 7월 40.9%로 크게 증가했다. 8월에는 주가가 급락한 의류 기업들을 중심으로 현금 비중을 축소할 것 같다.

 6월부터 매도를 시작한 클래시스와 파마리서치를 전량 매도했다. 클래시스는 약 15개월 보유(22.05.18일 매수 시작)하여 +88.2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파마리서치는 1년 조금 넘게 보유(22.07.22일 매수 시작)하여 +84.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파마리서치는 해외 시장 화장품 매출 확대에 따른 멀티플 상향을 기대하며 매도를 천천히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멀티플 상향은 없었고 수익률을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아쉽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후적인 결과인 것이고, 내 실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머피의 법칙처럼 이제 내가 매도했으니 주가가 다시 오를 수도 있을 것이다.

 클래시스는 22년 5월부터 8월까지 6번에 걸쳐 매수를 진행했었으며, 파마리서치는 22년 7월부터 23년 4월까지 11번에 걸쳐 매수를 진행했다. 마지막 매수월을 기준으로 클래시스는 자산의 6.49%를 매수했으며, 파마리서치는 자산의 7.48%를 매수했다.

 22.05.16일에 클래시스 22년 1분기 보고서 분석글을 올렸었는데, 당시 목표주가 밴드가 13,700원~32,800원이었고 5.18일 종가는 17,350원이었다. 최대 21.04%까지 손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매수 기준으로는 사지 않을 가격이지만, 당시에는 손실율 20%까지 매수를 진행했었고 1분기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매수를 시작했던 것으로 보인다. 22.10.10일에 올렸던 반기 보고서 분석글에는 시장 하락에 따른 두려움으로 목표주가 밴드가 24,400원~11,100원으로 떨어지기까지 했는데, 용케도 손절을 하지 않았다. 결국 클래시스를 매수/보유할 수 있었던 것은 초심자의 행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포니버스 #45] 클래시스_22년 1분기 보고서, 4월 수출입데이터

RISK 1. 브라질(약 15%) 및 신흥국 매출 비중이 커 코로나19의 영향을 경쟁사보다 많이 받으며, 매출비중이 약 13%에 달하는 중국 시장은 21년 3Q부터 실적 감소 중 2. 신사옥 안제타워 매입(1,25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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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마리서치는 22.06.17일에 22년 1분기 보고서 분석글을 올렸었는데, 당시 파마리서치바이오의 톡신 영업정지 이슈와 스킨부스터 시장에서의 경쟁사 진입으로 주가가 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메디톡스의 간접수출 소송 승소(23.07.06일)로 톡신 영업정지 이슈는 해소된 것으로 보이며, 스킨부스터 시장에 경쟁사들이 진입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리쥬란의 브랜드 파워는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화장품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해외 시장 매출을 확대하여 브랜드 파워는 더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보고서 분석글에서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 밴드는 59,000원 ~ 115,000원이었으며, 7.22일의 종가는 65,100원이었다. 최대 9.37%까지만 손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매수를 시작하기에 적절한 가격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오랜기간 동안 주가가 상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클래시스보다 큰 비중 실을 수 있었다. 실제 파마리서치의 22년 주가 밴드가 55,000원 ~ 99,900원이었기 때문에 주가 하단을 비슷하게 추정한 운이 좋았던 투자로 보인다.

 

[포니버스 #59] 파마리서치_22년 1분기 보고서

RISK 1.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매출 100%를 차지하는 리액톡신이 판매정지 및 회수 조치 당했지만 집행정지 처분으로 영업 중이며, 소송 때문인지 22년 1Q 이익 급감 2. 휴메딕스가 PN과 리도카인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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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은 의류이다. F&F, 더네이쳐홀딩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총 16.5%이며, 에스제이그룹이 0.5%로 소량 보유하고 있다. 손실이 막대하여 가슴이 아픈 기업들인데, 원칙대로라면 진작에 손절했을 것이다. 7월에 꽤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F&F홀딩스가 F&F를 계속 매수하는 것을 보고 일단 손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오히려 추가로 매수를 하고 있는 중이다. 경기 둔화로 국내 성장은 단기적으로 어려워보이는 가운데 해외 진출을 통해 매출 확대가 필요해보이는데, 더네이쳐홀딩스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아직 해외 매출 비중이 작고 F&F는 중국 시장까지 경기 침체 뉴스가 나오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올해 세 기업 모두 씨앗을 뿌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 늦어도 내년에는 실적과 주가에 반영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그 때까지 내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으니... 얼른 반영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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