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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45

[독서노트 #26]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ver 1.0)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기업의 실적이나 주식 투자자의 수익률은 운일까 실력일까. 취직과 소득, 야구 선수의 타율은 운에 좌우될까 실력에 좌우될까. 우리에게 익숙한 모범 답안은 ‘실력이 기본이고 운은 덤’이다. 그러나 마이클 모부신 컬럼비아대 교수에 따르면 사업과 투자의 성과는 대부분 운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특히 단기적으로 드러나는 주식 투자 성과는 실력이 절대적인 체스 게임보다 운이 큰 영향을 미치는 포커 게임에 가깝다. 개인의 취직과 소득 역시 본인이 졸업한 해의 호경기·불경기에 좌우되며, 타자의 평균 실력은 과거보다 향상되었으나 그 실력이 타율에 미치는 영향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다소 과격할 수 있는 이 주장은 흥미로운 실제 사례, 다양한 통계 자료, 정밀한 분석으로 뒷받침된다.. 2023. 12. 2.
[독서노트 #25]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ver 1.0)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는 평범한 주부가 돈의 본질을 공부하고 실천하며 점차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한 편의 성장 드라마처럼 보여주는 책이다. 전세살이로 이 집 저 집 쫓기듯 이사를 다녀야 했던 저자는, 평생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위기감을 느낀 뒤 부동산 투자 전선에 뛰어들기로 마음먹는다. 이 책에는 젖먹이를 업은 채 절박한 마음으로 부동산 공부에 매진하고, 아이들을 양손에 잡고서 현장 조사에 나서며 쉬지 않고 투자를 했던 저자의 경험담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살림과 육아에 스물 네 시간 올인하던 생활 패턴을 바꾸고, 독하게 공부하며 경제와 부동산에 눈 떠간 저자의 학습 과정이 상세히 만나볼 수 있다. 책에서 가장 공들여 설명한 것은 ‘부동산 소액투자.. 2023. 11. 21.
[독서노트 #24] 아파트 청약 이렇게 쉬웠어? (ver 1.0) 🎈 감상문 개인적으로 주식보다 부동산 공부를 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부동산 책들의 퀄리티가 주식 책보다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주식과 달리 부동산은 정부 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정부 정책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부동산 책들은 출판한지 시간이 조금만 지나더라도 내용이 현재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도 출판한지 2년이 지난 책이다. 그 사이에 부동산 시장은 엄청난 상승장을 지나 하락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 정책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배울 점이 상당히 많아서 최근 읽은 부동산 책들 중 가장 좋았다. 특히, 특별공급의 경쟁률을 통해 일반공급 경쟁률을 추정하는 방법은 정말 실용적이면서도.. 2023. 11. 15.
[독서노트 #23] 싱글맘 경매로 홀로서기 (ver 1.0) 🎈 감상문 부동산 경매를 하는데 있어 기초가 되는 입문서로, 개인적으로는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보다 쉽게 읽은 책이다. 경매를 하지 않더라도 부동산은 살아가는데 최소 한번은 경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 핵심 내용 1. 말소기준권리가 될 수 있는 것은 다음의 네 가지 경우이다. 첫번째, (근)저당. 두번째, (가)압류. 세번째, 담보가등기. 네번째, 경매기입등기. 2. 대항력이란 임차주택이 매매나 경매등의 이유로 임대인이 변경될지라도 임차주택에 관하여 임대차 내용을 주장할 수 있는 법률상의 권리를 말한다. 즉 대항력이 있는 임차인은 주택을 사용·수익할 수 있는 권리와 보증금반환청구권 등의 권리를 가지게 된다. 주택 임차인이 낙찰대금에서 우선변제를 받으려면.. 2023. 11. 11.
[독서노트 #22] 장사의 신 (ver 1.0) 장사의 신(200쇄 기념 블랙에디션) 장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이미 장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지난 10년 동안 큰 영감을 주며 길잡이가 되어준 책, 《장사의 신》이 200쇄 돌파 기념 블랙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장사의 신》은 일본 요식업계의 전설이자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우노 다카시가 들려주는 장사에 대한 모든 것이다. 커피숍 매니저로 시작해, 200명이 넘는 자신의 직원들을 이자카야의 사장으로 만든 그는 어떤 장사에도 통하는 성공 비법을 공개한다. 가게 입지를 선정하는 방법부터 성공하는 메뉴를 만드는 비법, 접객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비법, 가게를 효율적으로 늘려가는 방법까지 날카로운 지적과 빈틈없는 가이드로 어떤 불황에도 망하지 않는 강한 가게를 만드는 전략을 알려준다. .. 2023. 10. 27.
[독서노트 #21]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 (ver 1.0) 투자도 인생도 복리처럼 가치투자는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투자법에 그치지 않는다. 가치투자는 세상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지적인 도구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가치투자자 가우탐 바이드는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투자 경험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투자법, 자기관리, 그리고 비즈니스에 대한 지혜를 모두 결합하여 가치투자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법을 수립했다. 저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여러 가르침을 전해준 훌륭한 인물들의 전략과 지혜를 모아, 그들이 전해준 투자와 삶의 교훈들을 하나의 포괄적인 지침으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워런 버핏, 찰리 멍거, 벤저민 그레이엄 같은 투자 대가들, 여러 훌륭한 철학자와 학자들의 저작을 근간으로 그가 여러 스승들로부터 배운 교훈들을 훌륭하게 종합했다. 그리고 마침.. 2023. 10. 26.
[독서노트 #20] 이웃집 백만장자 (ver 1.0) 이웃집 백만장자 - 저자 토마스 J 스탠리, 윌리엄 D 댄코 출판 리드리드출판 출판일 2015.02.25 🎈 감상문 이 책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개념을 꼽자면 '순재산 기대치' 일 것이다. 순재산 기대치란 나이와 소득을 고려한 순재산의 기대값을 의미하는데, 이 값을 기준으로 상위 25%에 속하면 PAW, 하위 25%에 속하면 UAW, 평균 정도라면 AAW라고 정의한다. 그동안 순재산 목표에 대한 절대적인 값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이와 소득을 고려한 상대적인 값 또한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상대적인 값을 고려해야지만 벌어들이는 소득 뿐만 아니라 지출까지 함께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처럼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득보다는 지출이 중요하다. 나는 당연히 PAW일 .. 2023. 10. 23.
[독서노트 #19]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ver 1.0) 🎈 감상문 기초편과 실전편으로 나뉘어 있지만, 두 권 모두 부동산 투자를 위한 기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똑같은 부동산 투자 책임에도 불구하고 앞서 읽은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과는 부동산 투자의 목적이 달랐다.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은 현금흐름이 목적이었다면,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은 자산 증식이 목적이었다. 아무래도 아파트 투자를 중심으로 쓰여진 책이다보니, 월세보다는 전세를 끼고 투자하는 갭투자가 주 투자 방법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형태든 투자를 전혀 안해봤거나 투자의 목적이 불분명하고 투자 마인드가 잡히지 않은 분이라면 기초편부터 읽어야 할 것 같고, 투자는 해봤지만 부동산 투자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부동산 관련 책을 전혀 읽어본 적 없는 분이라면 실전편.. 2023. 9. 18.
[독서노트 #18]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 (ver 1.0) 🎈 감상문 부동산 경매를 하기 위한 입문서인 것 같으나, 경매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보니 검색을 많이 하면서 읽은 책이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고, 경락잔금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부동산 경매의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인다. 가치투자 마인드를 기반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부동산 경매의 매력이 상당히 커 보인다. 그러나 회사를 다니고 있다 보니 경매를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경매를 하지 않더라도 권리 분석하는 방법만 잘 배우면 부동산 임대차 및 매매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래서 부동산 경매를 조금 더 공부해볼까 싶다. 2023. 9. 13.
[독서노트 #17] EXIT 엑시트 (ver 1.0) 🎈 감상문 현금 흐름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나는 부동산보다는 주식 투자를 중심으로 자산을 쌓고 있다. 주식과 부동산은 저마다의 장단점이 있는데, 주식은 환금성과 거래의 편의성이 뛰어난 반면 부동산은 레버리지를 활용하고 현금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다. 주식도 배당주에 투자한다면 현금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지만, 자산 가치의 상승과 현금흐름을 동시에 생각한다면, 그리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현금흐름 수익률의 극대화를 생각한다면 부동산이 주식보다 뛰어날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까지는 직장에 다니고 있기에 자산 가치의 상승은 주식을 통해, 현금흐름은 월급을 통해 발생시키고 있다. 그러나 목표대로 2030년 이전에 퇴사를 한다면 현금흐름이 없어지게 된다. 또한, 지금도 자산의 최소 10%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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