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56 [독서노트 #7] 유난한 도전 (ver 1.0) 유난한 도전 928억 시간. 2015년 토스 앱이 나온 후, 사용자들이 간편송금으로 아낀 시간을 모두 합하면 928억 시간이 넘는다. 대한민국 성인 2.5명 중 한 명은 토스 앱에서 자신의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신용등급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퇴근길 버스에서, 잠들기 전 침대에서 클릭 몇 번으로 조건에 맞는 대출을 찾고, 귀찮은 보험금 청구도 1분 이내에 완료했다. 토스가 등장하기 이전의 금융생활이 어땠는지 기억하는가? 송금 한 번 할 때마다 인터넷뱅킹 사이트에서 분통을 터트리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 한번 할 때마다 괴로워하기 일쑤였다. 엑티브X를 포함한 각종 보안 프로그램 설치, 휴대폰 본인인증, 공인인증서 발급과 재발급 과정을 모두 거치고 나면 오류, 또 오류였다. 이런 필요 없는 불편을 없애고 터.. 2023. 4. 2. [독서노트 #6] 한국형 가치투자 (ver 1.0) 한국형 가치투자 3조 이상을 운용 중인 VIP 자산운용 최준철, 김민국이 마침내 공개하는 가치투자 바이블 『한국형 가치투자』는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과 『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를 잇는 가치투자 3부격이다.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이 가치투자의 개념과 올바른 종목 선정법, 『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가 재무제표 해석 요령에 초점을 맞췄다면, 『한국형 가치투자』는 가치투자의 기본부터 새롭게 쓰되, 최대한 전작들과 내용은 겹치지 않게 했다. 또한, 예전보다 투자 난이도가 높아졌기에, 갱도를 파 금덩이를 캐는 느낌으로 최대한 세부적인 지침을 담는데 신경을 썼다. 이론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설명을 쉽게 하기 위해, 읽는 재미를 배가하기 위해 체험에서 길어 올린 깨달음과 노하우를 최대한 녹이려 노력했다.. 2023. 3. 26. [독서노트 #5] 초수익 성장주 투자 (ver 1.0) 초수익 성장주 투자 《초수익 성장주 투자》는 ‘투자의 신’이라 불리는 마크 미너비니의 국내 첫 번역본이다. 마크 미너비니를 소개하면, 몇 천 달러이던 주식 계좌를 수백만 달러로 불렸고, 특히 1997년에는 25만 달러(한화 약 3억 1000만 원)를 가지고 전미투자대회에 참가해서 무려 155퍼센트의 수익률로 우승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연평균 220퍼센트의 수익률(누적수익률 3만 3,500퍼센트)을 기록했으며, 손실이 난 분기는 단 한 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성장주 투자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테마주로 대표되는 위험한 성장주와는 거리가 있다. 마크 미너비니가 말하는 성장주는 재무제표 면에서 확실하게 성장하는 종목이다. 이러한 주식은 언제 사고파는지도 중.. 2023. 3. 20. [독서노트 #4] 더 레슨 (ver 1.0) 더 레슨 전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을 견인하는 인플레이션, 미국의 금리 인상 이슈와 예상치 않게 등장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다. 투자자는 주식시장을 비롯한 자산시장이 ‘버블’이라 일컫는 뉴스와 갑작스러운 폭락의 공포, 하락의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베어마켓의 연속으로 갈피를 잃고 헤매는 상황이다. 살아있는 주식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은 “풍향계처럼 아무 생각 없이 시장에 휘둘려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라고 한다. 즉, 이렇게 시장이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자신의 투자를 점검하고, ‘원칙’을 바로잡아야 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생각하며, 근본적인 깨달음을 얻어야 할 필요가 있다. 누구나 투자를 한번 시작한 이상 큰 수익을 내고 성공하고 싶.. 2023. 3. 7. [독서노트 #3] 노마드 투자자 서한 (ver 1.0) 노마드 투자자 서한 시장의 고수도, 재야의 고수도 많은 투자계에서 오랜 기간 많은 이들이 인정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또 만나고 싶어 하지만 절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는 사람, 영국의 펀드 매니저였던 닉 슬립과 콰이스 자카리아이다. 이들이 ‘노마드 투자조합’이라는 이름으로 2001년까지 2013년까지 약 13년간 펀드를 운용하며 투자자들에게 보냈던 서한이 한 권의 책으로 묶어져 나온다. 기업의 자본 배분과 비즈니스 모델, 경제적 해자 그리고 투자 심리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투자의 본질을 말하는 《노마드 투자자 서한》은 독립 출판물로는 이례적으로 단기간에 3천 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고 많은 독자들의 출간 요청에 힘입어 번역과 편집, 디자인 등을 가다듬어 새롭게 정식 출간되었다. 저자.. 2023. 2. 19. [독서노트 #2] 거인의 어깨 1권 (ver 2.0) 거인의 어깨 1 《거인의 어깨》 1권 현대 주식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 신화가 된 투자자 워런 버핏, 냉철한 승부사 피터 린치 세 명의 거장에게서 배우는 주식투자의 본질과 투자 노하우 집대성! 홍진채 저자의 해설로 살펴보는 시대를 관통하는 주식 대가들의 투자 철학과 투자법 탐구. 《거인의 어깨》는 총 3권으로 기획되었으며, 1권과 2권을 동시에 출간하고 3권은 2023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1권에서는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피터 린치의 투자법을 원점에서 살피고 대가들의 투자법을 실전에서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살펴본다. 세 명의 거장의 사고 체계를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주식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주식은 어떤 가치를 지니며, 가치와 가격의 관계는 어떠하며, 투자자로서 각 개인이 이 .. 2023. 1. 26. [독서노트 #1] 위대한 투자자 위대한 수익률 책 소개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의 비결은 성공한 사람들이 무엇을 하며, 어떤 것에 대해 생각하고, 무엇에 따라 행동하는지 관찰한 후에 그대로 따라 해보는 것이다. 저자 매그너스 안젠펠트가 서문에서 밝힌 것처럼 저자가 본 책을 준비한 이유는, 그리고 우리가 본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토니 로빈스의 위 문구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본 책은 전 세계에서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투자자 99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투자자 99명의 경력을 모두 합치면 약 3000년이 되는데 이들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구사한 인물들이다. 이 책에 선정된 투자자 99명은 평균적으로 25년간 시장 수익률보다 거의 12퍼센트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책을 준비하던 시점을 기준으로 보자면, 각 투자자가.. 2022. 5. 23. [노개북 #8] 클린 코드 TIL_DAY 20 📚 오늘 읽은 범위: 10장 클래스 📖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 클래스를 만들 때 첫 번째 규칙은 크기다. 클래스는 작아야 한다. 두 번째 규칙도 크기다. 더 작아야 한다. (p.172) • 클래스 이름은 해당 클래스 책임을 기술해야 한다. 실제로 작명은 클래스 크기를 줄이는 첫 번째 관문이다. 간결한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필경 클래스 크기가 너무 커서 그렇다. 클래스 이름이 모호하다면 필경 클래스 책임이 너무 많아서다. (p.175) • 단일 책임 원칙(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은 클래스나 모듈을 변경할 이유가 하나, 단 하나뿐이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SRP는 '책임'이라는 개념을 정의하며 적절한 클래스 크기를 제시한다. 클래스는 책임, 즉 변경할 .. 2022. 5. 11. [노개북 #7] 클린 코드 TIL_DAY 14 📚 오늘 읽은 범위: 7장 오류 처리 📖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 깨끗한 코드와 오류 처리는 확실히 연관성이 있다. 상당수 코드 기반은 전적으로 오류 처리 코드에 좌우된다. (p.130) • 오류 코드보다 예외를 사용하라 (p.130) • Try-Catch-Finally문부터 작성하라 (p.132) • 예외에 의미를 제공하라. 오류 메시지에 정보를 담아 예외와 함게 던진다. (p.135) • 외부 API를 사용할 때는 감싸기 기법이 최선이다. 외부 API를 감싸면 외부 라이브러리와 프로그램 사이에서 의존성이 크게 줄어든다. 나중에 다른 라이브러리로 갈아타도 비용이 적다. 또한 감싸기 클래스에서 외부 API를 호출하는 대신 테스트 코드를 넣어주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테스트하기도 쉬워진다... 2022. 5. 5. [노개북 #6] 클린 코드 TIL_DAY 12 📚 오늘 읽은 범위: 6장 객체와 자료구조 📖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 객체는 추상화 뒤로 자료를 숨긴 채 자료를 다루는 함수만 공개한다. 자료 구조는 자료를 그대로 공개하며 별다른 함수를 제공하지 않는다. (p.119) • (자료 구조를 사용하는) 절차적인 코드는 기존 자료 구조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함수를 추가하기 쉽다. 반면, 객체 지향 코드는 기존 함수를 변경하지 않으면서 새 클래스를 추가하기 쉽다. (p.122) • 디미터 법칙은 잘 알려진 휴리스틱으로, 모듈은 자신이 조작하는 객체의 속사정을 몰라야 한다는 법칙이다. (p.123) 🙇♂️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 코드를 짜는 목적에 맞추어 객체와 자료 구조 중 작성법을 선택해야할 것 같다... 2022. 5. 3.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